습진이원인은 복잡합니다. 습진체질에 습진자극이 가해져서 발생하는 피부의 알레르기성 질환입니다. 19세기 초부터 습진이라는 병명은 사용되어 왔으나, 당시에는 피부병변이 헌다는 한 가지 유형만을 나타내는 병명으로 쓰였습니다. 그 뒤, 1920년대 들어 동물 실험과 결과 헌다는 현상의 실체가 다양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알레르기라는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체질적으로 헐기 쉬운 요인을 지닌 사람에게 일어나는 염증을 습진, 외인이 뚜렷한 것이 피부에 가해져 일어난 염증을 피부염이라 구별하여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이르러 알레르기 등을 볼 때 습진과 피부염의 구별이 어려워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서양에는 주로 피부염, 한국에서는 습진이라는 말로 사용합니다. 습진의 증세는 각각 다르며, 급성과 만성으로 크게 구별됩니다. 또 연령이나 신체부위의 해부학적인 차이와, 반응 및 외부롭터 받은 자극의 차이 등으로 인하여 트기 한 병변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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