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비염 증상 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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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비염 증상 과 치료

by 노랑주황 2023. 2. 21.

비염이란   재채기, 가려움증, 콧물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비염은 여러 가지 원인 및 병태 생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은 급성비염,  만성비염, 위축성 비염으로 크게 나누기도 합니다.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말하는 감염성 비염이며,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크게 나누고 있습니다. 비감염성은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 알레르기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  불균형, 호르몬 이상, 정서불안, 약물  등이 있습니다. 세균에 의해 유발되는 만성 비염은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비염 증상

대부분의 만성 비염 환자들은 증상의 심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합니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입을 통해 호흡을 하게됩니다. 콧물도 잘 나타나는 증상이며, 대개의 경우 맑은 콧물입니다.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는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로 변하기도 합니다. 비상의 분비물이 뒤쪽 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후비루라고 합니다. 만성 비염은 염증으로 인해 비점막의 신경이 노출 되면서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후각감퇴나 후각소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비염 치료및 예방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편도염 부비동염 등이 있는 경우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콜린 스트레이, 항류 코트린 제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과 면역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의 경우에는 내과적인 치료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비갑개 절제술, 비갑개 성형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등이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제 수프에이를 사용하며 약물성 비염은 해당 약물의 사용을 금지합니다. 만성 비염의 예방 방법은 손을 깨끗이 씻고, 먼지, 피로나 스트레스, 담배 연기, 매연,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의 비염 유발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침저녁으로 식염수를 이용하여 코 세척을 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염의 경우 원인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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