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여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척추 관절 병중 하나입니다. 강직성 척주염은 염증성 질환으로 여러 척추 관절에 관절염이 생기고 강직 감과 관절통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행될 경우 척추를 움직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자연스럽게 완화되기도 하고 반면 모든 척추가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2~3배 발병빈도가 높았으나 최근엔 남녀가 비슷하게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15~50세 사이에 시작되며 16세 미만에 나타나는 강직성 척추염을 연소형 강직성 척추염이라고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증상
허리 통증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고, 3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침에 심하고 뻣뻣하며 운동 후에 좋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좌우대칭적으로 엉덩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절반이상의 환자에게서 팔다리에 관절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팔다리 관절염은 비대칭적으로 나타나고, 발목이나 무릎관절을 잘 침 범합니다. 골 부착부염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 외 증상으론 전립선염, 폐 섬유화, 아밀로이드증, 포도막염, 심전도 장애 , 염증성 장질환 등이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진단
- 요부 척추의 전후방 또는 좌우측 운동 제한
- 흉곽 팽창의 제한
- 염증성 허리 통증
- 방사선 검사상 천장골의 염증
-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90~98%는 HLA-B27검사에서 양성
- 염증정도를 평가하는 적혈구 침강속도(ESR), C반응성 단백(CRP)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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